1. 도시 곳곳을 누비는 공공자전거, 그 이름도 다양하다
출퇴근길, 산책길, 아니면 한강 자전거도로 위. 슬쩍 보면 모두 똑같아 보이는 공공자전거지만, 자세히 보면 운영 방식도, 이름도, 요금도 다 다르다. 먼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공공자전거 종류부터 살펴보자.
- 따릉이 (서울)
서울시 대표 공공자전거. 도심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3만 대가 넘는 자전거가 배치되어 있다. 1시간 단위로 빌릴 수 있고, 역세권이나 대학교 주변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. - 타슈 (대전)
대전 시민이라면 익숙한 이름. 주황색 타슈는 대전 전역에 무인 대여소가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고, 시민교통비 절감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. - 페달로 (안산)
안산시에서 운영하는 자전거로, 2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.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. - 누비자 (창원)
창원시 공공자전거. 도시 전체가 자전거 친화적이라 자전거 도로와 함께 누비자를 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. - Yeosurang (여수)
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여수의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공공자전거. 여수만의 자연풍경을 즐기기에 딱이다.
이 외에도 고양시의 Fifteen, 울산시의 U-bike 등 각 지자체마다 이름도, 색깔도 다양한 공공자전거들이 운영되고 있다.
2. 요금, 은근히 다르다—무료로 타는 요령도 있다
공공자전거를 한번 타보면 꽤 편하고 저렴하다는 걸 알게 된다.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역마다 요금체계가 제각각이다. 헷갈릴 수도 있지만, 잘 알고 있으면 교통비를 확 줄일 수 있다.
기본 요금 비교
지역 이름 기본 이용시간 초과 요금
서울 | 따릉이 | 1시간 | 30분당 500원, 1일권/정기권 제공 |
대전 | 타슈 | 1시간 | 30분당 500원, 1일 최대 5,000원 |
안산 | 페달로 | 2시간 | 30분당 1,000원 |
창원 | 누비자 | 1시간 | 30분당 300~500원 |
여수 | 여수랑 | 1시간 내외 | 지역 축제나 관광시 무료 이벤트 |
정기권을 구매하면 하루 이용권보다 단가가 낮아지고,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월권/연간권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.
3. 자전거는 공짜가 아니다? 사실상 ‘무료’로 타는 법
많은 이들이 모르는 꿀팁이 있다. 대부분의 공공자전거는 일정 시간 내에 반납만 잘 하면 계속 ‘무료’로 탈 수 있다는 점이다.
예를 들어 서울 따릉이의 경우, 1시간 이용권을 가지고 자전거를 타고 55분쯤 타다가 대여소에 반납하고, 바로 다시 대여하면 새로운 1시간이 시작된다. 이 과정을 반복하면, 사실상 하루 종일도 무료에 가깝게 탈 수 있다.
대전의 타슈 역시 마찬가지. 1시간 무료 이용 후 반납하고 재대여하면, 요금이 계속 초기화된다. 대여소만 잘 찾아다닐 수 있다면 공짜로 도시를 누비는 것이 전혀 불가능하지 않다.
단, 이 방법은 '즉시 반납 및 재대여가 가능할 때'만 유효하다. 대여소 자전거 수급 상황이 열쇠이므로, 미리 앱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.
4. 공공자전거 vs 민간 공유자전거, 뭐가 다를까?
요즘은 공공자전거 외에도 카카오T바이크, 지쿠 등 민간 서비스도 흔히 볼 수 있다. 헷갈릴 수 있으니 간단히 정리해보자.
구분 공공자전거 민간 공유자전거
운영 주체 | 지자체 | 민간 기업 |
대여 방식 | 고정형 대여소 | 자유 반납 (앱 지도 중심) |
요금 구조 | 무료 시간 후 과금 | 분당·시간당 과금 중심 |
이용 대상 | 시민 중심 | 누구나 가능 |
자전거 종류 | 일반 자전거 | 전기자전거 포함 |
민간 자전거는 대부분 전기자전거를 제공하고 있으며, 속도와 편의성 면에서는 한발 앞선다. 반면 가격은 공공자전거보다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진다면 공공자전거가 유리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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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이런 사람에게 공공자전거는 딱이다
- 대중교통에서 마지막 1km가 애매한 사람: 집에서 정류장까지, 혹은 역에서 회사까지의 거리. 걸어가기엔 애매하고 버스는 너무 돌아간다면 자전거가 최고의 대안이다.
- 학생 또는 알바생: 교통비를 아끼고 싶은데, 대중교통을 자주 타면 월말에 부담된다면 공공자전거는 진짜 실속 있는 선택이다.
- 운동할 시간은 없지만 움직이고 싶은 사람: 매일 20~30분만 자전거로 출퇴근해도 꽤 건강이 좋아진다. 헬스장보다 훨씬 경제적이다.
- 여행 중 도심을 가볍게 누비고 싶은 관광객: 택시 타기엔 짧고 걷기엔 먼 거리. 자전거가 자유와 체험을 동시에 준다.
6. 공공자전거,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?
시작은 간단하다.
- 스마트폰에 지역 자전거 앱(따릉이, 타슈 등)을 설치한다.
- 회원가입 후 간편결제 수단을 등록하고 이용권을 선택한다.
- QR코드를 찍거나 스마트카드로 태그해서 자전거를 대여한다.
- 이용 후 가까운 대여소에 반납하면 끝.
주의할 점은 자전거 도로 이용 규칙을 숙지하고, 야간 운행 시 반사 조끼나 라이트 등을 사용하는 것이다. 자전거도 하나의 차량이기에 신호 준수와 안전 의식은 기본이다.
공공자전거는 도시가 주는 가장 실용적인 혜택 중 하나다. 요령만 알면 거의 공짜로 누릴 수 있는 그 ‘이동의 자유’를 이제는 당신도 시작해보길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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